하나님과 인간은 창조주와 피조물과의 관계로서 우리는 이 관계를 토기장이와 진흙의 관계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를 가지고 좋은 그릇을 만들든지, 나쁜 그릇을 만들든지 오직 토기장이가 쓰고자 하는 용도에 따라 그의 마음대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진흙은 다만 토기장이의 손에 들려진 재료에 불과할 따름입..
2020-11-27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복을 받고 살 수 있도록 주님께서는 우리의 자아를 깨뜨리십니다. 꽃을 피게 하시고 만물을 성장하게 하시는 것처럼, 말씀과 성령과 환경을 통하여 서서히 우리의 자아를 단계적으로 깨뜨리십니다. 우리의 자아가 죽으면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느낄 수 있고, 자아가 살면 주님의 임재를 느낄 수 없게..
2020-11-26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그 가운데 우주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주를 통하여 창조적 섭리를 나타내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하신 뜻을 따라 우리들의 일상생활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여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다 헤아리신다고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10:30). 또..
2020-11-25
지성소 안에는 성령의 밝은 빛이 방 안을 밝혀 줍니다. 그 외에 다른 빛은 없고 성령의 빛뿐입니다. 그러므로 지성소에 들어오면 하나님과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빛이 가슴속을 비춰 줍니다. 지성소 안에 있는 금으로 싼 법궤 위로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하나님의 성령의 빛이 비칩니다. 성령 충만한 삶이 다가온 것입니다..
2020-11-24
성막 뜰에 있는 성도가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하여 다음 단계로 높아지면 성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소에 들어가면 일곱 금 촛대가 있고, 촛대의 불이 온 방 안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일곱 금 촛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말합니다.성소에 들어온 성도는 세상의 풍습대로가 아니라 교회에서 가르쳐 주시는 ..
2020-11-23
이 세상에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살다가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심판에 대한 말씀을 듣고 마음에 죄책을 느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문으로 들어온 사람이 성막 뜰에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
2020-11-22
본문 말씀을 읽으면 솔로몬이 지었던 성전이 마음속에 떠오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광야를 지나가던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성전의 모형을 계시 받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말씀대로 광야에 이동식 성막을 지었고 훗날 솔로몬이 시온산에 크게 성전을 지었습니다.그런데 하나님의 성전은 영과 혼과 육으..
2020-11-21
갈릴리 바닷가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던 예수님께서는 날이 저물자 제자들과 함께 바다 건너편으로 건너가시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중요한 교육을 시키시기 위해서 바다 가운데로 그들을 데리고 가신 것이었습니다.갈릴리 바다는 다른 바다보다 낮기 때문에 헐몬산에서 바람이 불어..
2020-11-20
우리의 옛 사람은 타락한 아담의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서 부모에게서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며 저주받은 사람이며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이며 마귀에게 종 노릇하는, 마귀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성경에는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6)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옛 사람은 아무리 힘쓰고 노력해도 마귀의 ..
2020-11-19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 그것은 하나님을 나를 만드신 자이며 내 존재의 근원으로 깨닫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이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성령으로부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실한 계시가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부터 13절에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