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2020년 11월 19일 )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마태복음 9:17)

우리의 옛 사람은 타락한 아담의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서 부모에게서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며 저주받은 사람이며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이며 마귀에게 종 노릇하는, 마귀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성경에는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6)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옛 사람은 아무리 힘쓰고 노력해도 마귀의 종에 불과함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의 사람으로서는 결코 신앙생활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언제까지 육의 사람인 옛 사람이어야 할까요? 로마서 6장 6절에는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의 옛 사람과 함께 못 박히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옛 사람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던 예수님께서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들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
옛 사람은 마귀의 자식이나 새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요, 옛 사람은 저주받은 사람이나 새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이며, 옛 사람은 지옥의 시민이나 새 사람은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의 시민으로서 옛 사람과 새 사람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여러분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낡은 옷에 여기저기 생베 조각을 붙이는 것이 아니며, 낡은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은 죄와 질병과 저주와 절망과 마귀의 종된 옛 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주야, 절망아, 마귀야, 지옥아, 잘 가거라. 나는 옛날의 내가 아니다. 나는 새 사람이 되었다.”라고 말하십시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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