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단계( 2021년 04월 24일 )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창세기 1:14)

넷째 날 하나님께서는 궁창에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셨습니다. 이 해와 달과 별들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을까요?
해는 지혜를 상징합니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밝히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도 개인이 가진 지혜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궁창에 해를 지으시어 땅을 비추게 하신 것처럼 우리 마음속에 태양 같은 지혜를 주십니다.

야고보서 1장 5절에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태양 같은 지혜를 부어 주십니다.

달은 지혜인 햇빛을 받아서 땅을 비추는 것으로 지식을 의미합니다. 지식은 지혜를 통해 찾아낸 원리를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얻은 인간적인 지식을 통해서는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인간 지식의 금자탑이라 불리는 과학의 발전은 인류에게 편안함을 제공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엄청난 파괴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인간 지식의 한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 말씀의 지식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고 지식을 쌓아야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새 생명으로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은 총명을 상징합니다. 총명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유익과 행복을 줍니다. 부모가 총명해서 사리를 잘 분별하고 판단하면 가족 모두 행복해지고, 대통령이 총명해서 정치를 잘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면 온 국민이 행복해집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신 것처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태양과 같은 지혜를 주시고 달 같은 지식을 주시며 별 같은 총명을 주십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창조적이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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