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안의 행복( 2021년 04월 17일 )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 5:1,2)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인간이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관계가 좋지 않다면 이것처럼 고통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의 타락 이후, 온 인류는 하나님과 적대적인 관계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에는 의로우신 하나님과 원수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청산되고 우리는 의롭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에베소서 2:16)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린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이는 하나님과 기도의 교제, 찬양의 교제 등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의롭다 하심을 입은 다음에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영육간에 은혜와 복을 받아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생활 가운데 이러한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가 주께 부르짖을 때,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능력을 믿을 때, 주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감사할 때, 주님은 우리에게 더욱 큰 복을 주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를 통해 우리 삶에 풍성한 열매가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때,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과 화목하므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케 되는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가 얻게 되는 행복입니다.
이 행복을 누리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예수님 앞에 나아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모든 죄를 씻음 받고 의인이 되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이 모든 행복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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