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관을 쓰시고 흘리신 보혈( 2021년 08월 14일 )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예수님의 머리에는 가시관이 씌워졌습니다. 가시관의 뾰족뾰족 솟은 가시가 주님의 머리를 사정없이 찔러서 피가 예수님의 얼굴로 줄기줄기 흘러내렸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주의 상징으로 “땅이 가시와 엉겅퀴를 낼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반역적인 생각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거슬러 불순종하게 하였고, 그것이 이 세상에 저주를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저주가 먼저 온 것이 아니고 잘못된 생각이 먼저 와서 저주를 끌어오게 된 것입니다. 성경에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 환경을 변화시키려면 먼저 우리의 생각부터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시관을 예수님의 머리에 씌우사 잘못된 생각으로 말미암아 다가오는 이 땅의 저주를 속량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은 온 세계에 평화와 축복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가시와 엉겅퀴인 부정적인 생각과 열등의식과 좌절감과 같은 것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제하셔서, 들에 나가면 들이 복을 받고 집에 들어오면 집이 복을 받고 떡반죽 그릇을 만지면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으며 짐승의 새끼가 복을 받고,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으며,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위에 있고 아래에 있지 아니하며 남에게 꾸어주는 축복을 우리들에게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쓰시고 흘리신 보혈은 저주를 씻어 주는 피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믿고 의지하면 저주에서 씻음을 받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축복을 다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을 얽매고 있는 저주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무엇이든지 지금 곧 예수님의 가시관을 쓰신 모습을 상상하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의 피를 보십시오. 여러분을 저주에서 해방시키시고 축복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주님께서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이 보혈을 의지하고 믿기만 하면 여러분은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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