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모습( 2020년 10월 30일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사람들은 사진이나 거울을 통해 자신의 외형적인 모습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새 피조물이 되었어도 자기의 영적인 모습에 대해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여러분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여도 승리의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십자가의 사진틀에서 예수님이 찍어 주신 여러분의 모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찍어 주신 사진 속에는 정죄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정죄의 의복을 벗겨 버리셨습니다.

그 다음 주님께서는 무엇을 없애 버리셨을까요? 골로새서 2장 14절과 15절을 보면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의 모든 권세를 무장해제하셨으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또 무엇을 없애 버리셨을까요? 성경에는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빌라도의 뜰에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병고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아픔과 질병을 없애 버리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제하신 것은 무엇일까요?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 3:13)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저주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저주는 물러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 아래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찍어 주신 여러분의 모습에는 정죄가 없고, 마귀가 훼방하지 못하며, 병이 없고, 저주와 죽음이 없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변화된 새로운 모습입니다. 여러분은 이 모습대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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