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관계( 2021년 01월 25일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

삶의 행복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조화와 화목을 이루는 일입니다.
인간은 제 아무리 혼자 살고 싶어도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만나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인격이 형성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과의 관계를 통해 인격이 성장합니다. 두 남녀가 만나 결혼하여 한 가정을 이루고 사회를 통해 다른 가정들과 서로 교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부모와의 조화, 아내나 남편과의 조화, 혹은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를 무시하고서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화와 화평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오늘날 우리는 도시화, 산업화된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옛날 농경 사회에서는 이웃 간에 서로 잘 알고 지냈지만 오늘날은 다릅니다. 오늘날은 사람들 간의 유대관계가 약하고 오직 냉혹함과 몰인정이 있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기보다는 이익을 산출하는 도구로 여깁니다.

사막과 같이 삭막한 이 사회에 어떻게 하여야 변화와 기쁨과 사랑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앞에 나아가 그의 사랑과 자비의 품에 안기고 주님의 사랑에 사로잡히게 되면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사랑 때문에 여러분의 인격이 변화되고 삶의 가치와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해 인격이 변화된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남에게 나누어 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다른 사람을 만납니다. 이 만남을 통해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조화를 이루고 행복이 싹트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행복하게 되길 원하시면 다른 사람과 조화로운 관계를 맺으십시오. 다른 사람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원하시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여러분 자신의 인격이 먼저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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