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위기 때의 신앙 고백( 2021년 02월 06일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인생이 늘 평안하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파산하고, 병들고, 시련을 당하는 등 문제가 우리에게 다가오게 됩니다.

위기에 처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일 났다. 이젠 끝장이다. 망했구나.”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말들은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정말 망하게 합니다.

그러면 다윗은 위기를 당했을 때 어떻게 했을까요? 그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는 신앙 고백을 하였습니다. 다윗은 시련이 다가왔다고 해서 절망하거나 낙심하기보다는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고 외쳤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다윗에게, “당신은 주님을 볼 수도 없는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 주님이 함께하심을 어떻게 아십니까?”라고 묻는다면 다윗은 이렇게 대답했을 것입니다.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주님이 함께하시도록 하겠소.”

또한 다윗은 주님의 인도에 대해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주의 지팡이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목자들은 곁길로 가는 양을 지팡이로 끌어당겨 올바른 길로 가도록 합니다. 주님을 목자로 여긴 다윗은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할 때 “주의 지팡이가 나를 인도하신다.”라는 고백을 함으로써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다윗은 주님의 보호하심에 대해서도 “주의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목자는 사나운 짐승들이 양에게 접근하면 막대기로 쫓아내고 양을 보호해 줍니다.

다윗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주의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신다.”라는 신앙 고백을 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렇듯 긍정적인 말을 함으로써 평생 승리자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여러분을 묶기도 하고 여러분의 환경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창조의 말, 승리의 말, 생명의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 말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환경에 임할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인정하시고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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