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위한 기도( 2021년 02월 16일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마태복음 6:11)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모범으로 가르쳐 주신 기도를 보면,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라는 기도 즉,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한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문제에 관한 기도는 응답하시지만 물질을 구하는 기도에는 응답하지 않으신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성경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해석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에 먼저 물질세계를 지으셨고, 에덴 동산을 온갖 생물과 무생물들로 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물질세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라고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은 우리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 말하자면 건강까지도 포함합니다. 왜냐하면 건강하지 않다면 생계를 위해 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병들었다면 건강을 위해 치료의 일용할 양식을 구하십시오. 직장의 일용할 양식도 구하십시오. 사업 축복의 일용할 양식, 가정 평안의 일용할 양식도 구하십시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일용할 양식입니다.

야고보서 4장 2절과 3절에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자신의 뜻과 자신의 생각 대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생각을 구함으로써 원죄에서 해방될 때 우리 기도가 응답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9절부터 11절까지에는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않으실 것에 대해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우리들은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일상생활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하며, 기도를 하되 매일매일 해야 합니다. 옛날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필요한 분량의 만나를 매일 받아먹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일 년 먹을 양식을 한꺼번에 다 주시지 않았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날마다 동행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여러분과 동행하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매일매일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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