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받은 인생( 2021년 04월 01일 )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 16:15)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살 때 우리는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사명을 받지 않고 사는 인생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혹시 이 세상에서 좋은 집에 살고 아름다운 옷을 입으며 등 따뜻하고 배부르게 되면 만족하리라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람은 그런 물질적인 것들로는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사람은 물질이 아무리 풍족하여도 마음속에 만족을 얻지 못하면 참 행복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생활이 부유한 미국 국민이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복지 사회를 보십시오. 그들은 등 따뜻하고 배가 불러도 영혼의 갈급함을 해소하지 못하여 찰나적인 것으로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알코올이나 마약에 중독되고 자살하는 사람들의 수가 후진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입니다.

남편을 다섯 번이나 바꾸고 여섯 번째 남편과 살고 있어도 영혼의 갈급함을 해결하지 못해 절망에 처해 있던 여인이 우물물을 길러 나왔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자 목마름이 해소되었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와 그리스도가 주시는 영원한 생명수를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성령의 소명을 받아서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하겠다는 삶의 목적을 갖지 않으면 그 누구라도 만족한 삶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사는 것이 피곤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들은 왜 지칠까요? 그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성령의 생수가 넘쳐나지도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겠다는 사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여러분을 그 사업장에 보내신 것은 그 사업을 통하여 예수님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이 의사입니까? 여러분을 병원에 보낸 것은 환자의 육신만 고칠 것이 아니라 그 영혼 속에 예수님을 심어주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이 교수입니까? 여러분을 강의실에 보낸 것은 학생들에게 강의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 마음속에 예수님을 심어주기 위함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가지고 살 때 지치지 않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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