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의심치 말라( 2021년 09월 13일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23)

기도 응답을 받으려면 먼저 하나님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믿음을 가진 다음 계속 기도를 해야 하는데 그 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으므로 문제의 산이 바다에 던져졌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기도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믿음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그런 확신이 없다면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의심이 없어지고 평안하게 될 때까지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여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서 응답에 대한 확신이 다가오면 그 다음에는 문제의 산이 바다로 던져지라고 명령하십시오.

믿음과 말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믿음이 들어오면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 아무 소리 안 들리며 손에 잡히는 것 없고 앞길이 칠흑같이 어두울지라도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말에는 기적을 가져오는 창조적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산이 옮겨지는 기적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산 너머에 있는 교회를 다녔습니다. 별로 높지 않은 산이었지만 할머니가 산을 넘기란 여간 힘 드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하나님, 산을 넘으려니 몹시 힘이 듭니다. 이 산을 옮겨 주옵소서.”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는 마음속에 산이 옮겨진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교회에 오고 갈 때마다 성경에서 본 대로 “산아, 바다에 던져질지어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 산이 옮겨졌습니다. 그때가 일제 시대였는데 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산이 깎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일생에는 수없이 높고 낮은 산들이 다가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의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믿음을 가진 다음 마음속에 확신이 올 때까지 기도하고 믿음으로 문제의 산이 옮겨지도록 명령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