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에게 준 네가지 선물( 2022년 09월 11일 )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누가복음 15:22-23)

탕자의 비유 가운데서 아버지의 모습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이 아버지를 통하여 천부 하나님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율법으로 준엄하게 심판하는 냉정한 아버지가 아닙니다. 아버지는 탕자가 돌아왔을 때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들을 보고 뛰어 나아가 그의 더러운 모습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며 기뻐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돌이켜 돌아온 사실만으로도 기뻐하시는 자비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탕자와 같은 우리에게 어떻게 복을 주셨습니까?

첫째로,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제일 좋은 옷이란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설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세마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와 질병과 절망의 낡은 옷을 벗어버리고 의의 옷을 입었습니다.

둘째로, “손에 가락지를 끼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가 된 증표의 반지를 끼워 주시는데 이것이 바로 성령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해진 우리의 존재는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증표입니다.

셋째로, “발에 신을 신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탕자의 아버지는 맨발로 걸어와 발이 피투성이가 된 아들에게 신을 신겨주었는데 이 신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복음의 신발입니다. 성경에는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엡 6:15)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시밭 길, 자갈밭 길과 같은 인생길을 걸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음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살찐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쁨과 만족을 가지고 살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가 있어서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아니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영혼의 살찐 송아지, 생활의 살찐 송아지를 잡게 하셔서 여러분이 즐거움을 가지고 입에 찬송이 그치지 않는 생활을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올 때 기쁨으로 맞아 주시고 우리에게 좋은 선물을 주시는 자비로운 분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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