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분명한 목표를 가져라( 2021년 09월 01일 )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마가복음 10:51)

우리가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이 목표는 아무것이나 그럴 듯한 표어를 내걸어 놓는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우리의 마음 가운데 그 목표를 향한 불타는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거지 바디매오는 평생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세상을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비록 오늘은 길가에 앉아 구걸을 하여도 언젠가는 시력을 되찾으리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기적을 기대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소문에 들으니 나사렛 예수가 기적적인 능력을 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날부터 바디매오의 목표는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군중들이 “나사렛 예수”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자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고함쳤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허공을 울리는 소리 같았지만 바디매오에게는 분명한 목표를 가진 진지한 부르짖음이었습니다. 주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물으셨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보기를 원하나이다.” 바디매오는 서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꿈꾸고 믿은 대로 고침을 받았습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한 삶의 목표가 있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강철 왕 카네기의 목표는 모든 노동자들이 저금통장을 갖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헨리 포드에게는 미국 시민들의 발에 바퀴를 달아주자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성공하여 거부가 되었던 것입니다. 불타는 생의 목표가 없이는 아무도 성공적인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최대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성경에는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골 3:1)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최대 목적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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