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믿음( 2022년 08월 12일 )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누가복음 17:6)

하루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오면서 “주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겠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이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보실 때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믿음이 크든지 작든지 간에 눈에 보이게 될 때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겠다고 하시지 않고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그 믿음을 활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왜 믿음을 겨자씨에 비유하셨을까요?

첫째로, 겨자씨는 아무런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겨자씨 한 알을 그냥 그대로 두면 별 가치가 없습니다. 겨자씨는 가벼운 바람에도 날아가 버립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의 믿음도 밖으로 나타내 보이기 전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 겨자씨는 심어야 그 효과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콧김에 날아갈 만큼 겨자씨가 작아도 땅에 심으면 공중의 새들이 깃들일 만큼 크게 자랍니다. 이처럼 지금 우리 속에 있는 믿음이 겨자씨처럼 아주 작다고 해도 땅에 심으면 자라서 눈에 보이게 되고 마침내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믿음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믿음의 씨앗은 심어야 눈에 보이게 됩니다. 심지 않은 믿음은 절대로 거둘 수가 없습니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심느냐, 심지 않느냐는 중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가 밀가루 한 움큼과 소량의 기름으로 떡을 구워 엘리사에게 드림으로써 믿음의 씨앗을 심었을 때 가뭄이 다하도록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이 나타났고,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그며 믿음의 씨앗을 심자 문둥병이 깨끗하게 고침 받는 기적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도 여러분의 믿음의 씨앗을 심어야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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