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지나면서( 2022년 08월 07일 )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사도행전 16:25-26)

바울과 실라가 마게도냐에서 복음을 증거할 때 소녀 점쟁이가 방해를 하자 그 소녀에게 붙은 귀신을 쫓아내었습니다. 그러자 그 소녀를 고용하여 돈벌이를 하던 주인이 바울과 실라를 고소하였고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많이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밤중”이란 말은 실제로 어두움을 말할 뿐 아니라 마음속에 절망과 슬픔이 꽉 들어차 있음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때야말로 마귀가 “너희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라고 하면서 참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은 마귀의 참소에 넘어가 하나님을 원망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께 찬미하고 기도를 드렸고 죄수들은 그것을 들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한밤중에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신 약속에 근거하여 하나님께서는 지진으로 응답하셨습니다. 격렬한 지진이 일어나자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렸고 바울과 실라뿐만 아니라 다른 죄수들도 묶인 것이 모두 풀어지고 자유롭게 되는 기적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밤중에 처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운 처지가 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운명을 저주하는데 이것은 신앙이 성숙하지 못한 증거입니다. 신앙이 성숙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에는 좋지 않은 것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좋은 것을 주시면 좋은 것 주셔서 감사하고, 나쁜 것을 주시면 하나님께서 이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만들어 주실 것이므로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슴속에서 우러난 찬송과 감사는 여러분을 질병과 가난과 죄악과 절망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입니다. 어려움이 다가온다고 해서 불평하고 원망하면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 진정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어두운 밤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바로 찬송과 감사와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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