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피난처( 2022년 07월 29일 )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시편 139:7)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을 속이듯이 하나님도 속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요나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고 다시스로 가면서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배 밑창에 숨었습니다. 적어도 이만한 곳이면 하나님이 그를 보실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나가 어디 숨어있는지 알고 계셨을 뿐 아니라 그 배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요나가 숨어 있는 곳을 알게 하셨습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시 139:8).

우리나라 선교 초창기에 담배 피는 습관 때문에 힘들어 하던 한 성도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는 예배 시간 동안만 담배 피는 것을 참는다는 것도 대단한 어려움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예배가 끝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서 흡연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그의 마음속에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너를 보고 계신다.”

그 후로 그는 담배로부터 해방되었고 평생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나는 피하고 숨을 수 있다.’라고 생각함으로써 평안과 안정감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피할 곳은 아무 데도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서 쉴 수 있을까요? 이 복잡한 사회 속의 어디에서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요? 무엇으로 우리의 수치를 가릴 수 있을까요? 우리는 먼저 어리석은 모습, 병든 모습, 추하고 악한 모습 그대로 주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들을 덮어 주시고 깨끗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환경이 결코 여러분을 숨겨주지 못합니다. 환경은 안개와 같아서 언젠가는 걷힙니다. 우리는 요나와 같은 드러날 것입니다. 자기의 힘으로 피하고 숨겠다는 생각은 자기중심적인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생각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참된 휴식, 깊은 평화, 반석과 같은 안정감,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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