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있는 천국( 2022년 07월 26일 )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7:20-21)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 살았을 때 그들은 하나님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이후 사람들은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족장 시대에는 하나님을 만나는 특별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을 향해 가는 도중에서부터는 하나님을 성막에서 만날 수 있었고, 솔로몬 왕 때에 성전을 지은 후에는 하나님이 그곳에 계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천재지변과 재앙 그리고 여러 가지 질병이 다가오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계시면서 그들에게 은총과 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 생활이 윤택해지자 그만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그들을 떠나셨고 이스라엘은 앗수르와 바벨론의 말발굽에 짓밟혀 쑥밭이 되었고, 성전도 훼파되었습니다. 그 이후 사백여 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이천 년 전에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인류의 모든 죄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 승천하게 하심으로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자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성령께서 와 계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임재로 말미암아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은 성전이 되므로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옛날 에덴 동산에 계시던 성령님, 성막과 솔로몬 성전에 계시던 성령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던 성령께서 오늘 우리 속에 친히 들어와 계십니다. 우리가 이 성령님을 모셔 들일 때,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며 우리 가운데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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