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아 확립( 2021년 07월 19일 )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사도행전 8:7-8)

본문 말씀을 보면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가서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많은 사람들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여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나가고 그들의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사회적으로 불구가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사회제도를 바꾸고 생활에 변화를 주려 하지만, 불구는 고쳐지지 않고 세계는 더 깊은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 불구를 고치지 못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성령께서 2천 년 전에 가르쳐 준 대로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구는 그냥 고쳐지지 않습니다. 먼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소리치며 쫓겨 나가야만 불구가 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한다면, 영이 회복된 후에라야 그런 불구가 고쳐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신분석학의 시조인 프로이드도 사람들의 잠재의식 속에 감추어진 콤플렉스가 인격의 불구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격적인 불구는 환경을 바꾼다고 낫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였습니다. 프로이드는 불구가 된 인격을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잠재의식 속에 감추어진 콤플렉스를 드러내어 치료해야 인격의 결함이 고쳐진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영적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에는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가서 그리스도를 전파하니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귀신이 소리쳐 나가고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위대한 치료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우리의 속사람이 악한 영으로부터 놓여남을 받아 자아를 완전히 확립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중풍병, 앉은뱅이 같은 육체적인 질병도 고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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