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2021년 06월 24일 )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태복음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핍박을 당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핍박을 받는 사람이 수없이 많습니다. 더구나 불교와 유교 사상으로 깊이 젖어 있는 한국 사회에서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핍박을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끔 제사 문제로 성도들이 핍박을 당하는 일이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애굽기 20:12)고 기록되어 있으니 부모님이 살아계시든 돌아가셨든 당연히 공경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신위(神位)나 지방(紙榜)을 써놓고 절을 한다면 이것은 죽은 부모를 신격화하였으므로 우상 숭배가 됩니다.

그러므로 제사나 우상 숭배에 관련된 일로 핍박을 받을 때에는 절대로 타협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모든 핍박은 하나님께 맡기고 온 가족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만 경배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어떤 자매님이 철두철미하게 유교사상에 젖어 있는 가정에 며느리로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주중에 양같이 온순하여 시부모님과 남편의 말을 복종하였으나 주일만 되면 교회에 나갔습니다.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시부모와 남편은 어느 날 교회에서 돌아온 며느리를 구들을 뜯고 그 속에 넣은 다음 부엌 아궁이에 불을 지폈습니다. 얼마 후 구들을 들고 며느리를 꺼내보니 그녀는 심한 화상을 입었고 머리가 다 타서 없어졌습니다. 그런데도 그 며느리는 “하나님, 우리 시아버지, 시어머니, 남편이 알지 못해서 그러하오니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옵소서.”라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시부모와 남편이 회개하였고 그 후 훌륭한 장로와 권사가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천국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의 주인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으면 천국의 문이 열려 하나님의 영광의 성령께서 내려오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셔서 천국을 상급으로 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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