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일을 하시는 성령님( 2021년 06월 09일 )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요한복음 16:14)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시면서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인류를 구원하시는 역사를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와 싸우고 저주와 절망과 마귀의 권세를 폐하시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목표는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시면서 소수의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몇몇 사람들의 병을 고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이 땅에서 하셔야 할 일을 다 마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고 난 다음 오신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피 흘려 값 주고 사신 것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성경에는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요한복음 16:14)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내 것”이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을 얻게 하심을 말합니다. 이제 성령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2천 년 전에 행하셨던 것을 아무런 제한 없이 행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일을 성령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옛날에는 기적이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기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마귀의 주장입니다. 성경에는 분명히 성령께서 오셔서 예수님의 사역을 계속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도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가난한 자에게 복된 소식을,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시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큰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능력과 생명을 체험하여 믿음으로 굳게 설 때, 우리들은 고통과 저주와 눈물이 없는 저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며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보혜사로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며 모셔 들임으로써 성령님께서 가져오신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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