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2021년 06월 03일 )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3:1-3)

오늘날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마음속에 부어져 사랑의 불꽃이 타오를 때, 우리의 삶은 참 만족과 행복으로 넘쳐나게 되고 우리 사회는 사랑 안에서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도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고,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며,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무덤과 같고, 사랑이 없는 사회는 생명의 불꽃이 꺼진 것이며, 사랑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린다 하여도 죽은 사람과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의 한 기독교 잡지에 독일 보험회사의 통계를 인용한 논문이 하나 실렸는데 표제가 “환난과 작별의 입맞춤을 하라(Kiss Your Troubles Good-bye)”였습니다. 그 논문을 보면 아침 출근하기 전에 아내와 포옹하고 입 맞추는 남편은 그의 일생 가운데 좋은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집을 나설 때 아내에게 키스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5년이 더 길고, 자동차 사고가 극히 적으며, 결근율도 50% 감해지는데 이는 그만큼 건강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게다가 수입은 25%나 증가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부부 사이에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되면 그 사랑은 삶을 보다 풍성하게 하고 살찌게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입니다. 용서하시는 사랑입니다. 용서하시되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43:25)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자기를 사랑하는 것같이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사십시오. 그러할 때 온 세상에 사랑이 편만하여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