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체험 ( 2021년 05월 26일 )

또 다윗이 이르되 야훼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야훼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사무엘상 17:37)

이스라엘이 블레셋 군대의 침공을 받아 서로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블레셋 진에서 키가 9척이나 되고 머리에 놋 투구를 쓰고 손에는 긴 창을 든 한 용사가 나와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고 고함을 치는데 산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였습니다. 골리앗을 본 이스라엘 군사들은 간담이 서늘해져 벌벌 떨기만 하고 싸우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싸움터에 나간 형님들을 만나러 온 어린 목동 다윗이 이 광경을 보고 분연히 일어나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사무엘상 17:45-47).

그런 다음 다윗은 물맷돌로 그를 쳐서 넘어뜨렸습니다. 그리고 골리앗의 칼을 빼내어 그의 목을 내리쳤습니다. 이렇게 되자 전세가 역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블레셋 군사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갔으며 용기백배해진 이스라엘 군사들이 그들을 뒤쫓아 가 도륙하여 크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러분, 다윗에게는 남모르는 깊은 신앙 체험이 있었습니다. 목동 생활을 해 온 다윗은 곧잘 사나운 짐승들과 맞부딪쳤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사나운 짐승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는 사자와 곰에게서 양을 구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그가 이러한 신앙 체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전 이스라엘 군사들이 무서워 떠는 골리앗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나가 그와 맞싸워 단번에 죽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들도 성령 충만함을 받고 깊은 신앙 체험을 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들에게 다가오는 갖가지 골리앗들, 질병의 골리앗, 가난의 골리앗, 절망의 골리앗, 그리고 실패의 골리앗을 가볍게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승리하는 인생을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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