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찬송( 2021년 05월 19일 )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야훼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역대하 20:22)

여호사밧 왕이 유다의 왕위에 올라서 선정을 베풀고 있을 때에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과 마온 사람이 연합군을 편성하여 유다를 침범해 왔습니다.
이렇게 되자 여호사밧 왕은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그 자신은 야훼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하나님을 향하여 가슴을 찢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역대하 20:12).

여호사밧 왕과 온 유다 백성이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의 성령께서 백성들 중 한 사람의 입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예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왕은 곧 성가대를 조직하여 그들을 선발대로 삼아 싸움터로 나갔습니다. 앞서가던 성가대원들이 일제히 노래를 불렀습니다. “야훼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나 적군이 순식간에 전멸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여호사밧 왕을 비롯하여 온 유다 백성들은 그들이 역경과 절망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감사하며 찬송했습니다. 감사와 찬송이야말로 고난과 절망을 극복하고 승리를 안겨주는 믿음의 비결입니다. 감사와 찬송은 우리의 역경과 절망과 환난 가운데 하나님께서 오셔서 해결하여 주시도록 하는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절망 가운데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감사와 찬송이야말로 절망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방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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