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명령의 위력( 2021년 05월 18일 )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사도행전 3:6)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지으실 때 말씀으로 지으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라.”하시니 그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그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는 하나님처럼 명령을 할 수가 있고, 그 명령을 통하여 창조적인 역사를 기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창조적 명령의 위력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심으로써 우리는 다시 창조적 명령의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음과 같은 창조적 명령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병은 치료함을 받을지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여러분을 통하여 창조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웃에게 덕을 끼치는 데 있는 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우리의 창조적인 명령은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창조적인 명령의 역사가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된 사람을 보고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사도행전 14:10)고 말하자 그 앉은뱅이가 일어나 걸었고, 베드로가 중풍병으로 자리에 누워 있는 애니아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사도행전 9:34)고 할 때 애니아가 일어났습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창조적인 명령의 위력을 잊고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우리가 입으로 선언하고 그 창조적인 명령을 통하여 그것들이 우리에게 다가오도록 하는 일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마음속에 믿음의 확신을 가지십시오. 불타는 소원으로 그림을 그리십시오. 그리고 그 소원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히 명령하십시오. 그때에 모든 환경이 여러분을 위하여 봉사하고 기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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