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과 성령의 인도( 2021년 05월 17일 )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사도행전 16:6)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하고, 무엇을 계획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날마다 살아가는 삶이 일회적이고 창조적인 삶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다면 반드시 일상생활 속에서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로마서 8장 14절에는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의 눈동자와 같이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복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를 받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을 볼 때에 바울의 계획은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이를 막으시고 대신 유럽에 있는 마게도냐로 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오늘도 여러분의 일상생활을 인도해 주고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일상생활 가운데에서 성령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을까요? 성령님께 인도받기를 간절히 원하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가 장래 일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오셔서 평강 가운데 우리의 계획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뜨거운 소원이 일어나고 마음에 평안이 임하면 그것은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마음속에 불안과 공포가 다가올 때에는 성령님의 인도가 아님을 깨닫고 계획하던 일을 중지시켜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로마서 8:6).

오늘도 성령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소원과 평안을 주시고 여러분을 인도해 주시기 위해서 여러분 가운데 와 계십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살아가는 사람은 실패하거나 넘어짐 없이 모든 일에 평안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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