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생활( 2021년 04월 15일 )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시편 112:2,3)
본문 말씀에는 부와 재물이 정직한 자의 집에 있고 그의 후손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와 기도가 바로 서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정직을 신용으로 삼아야 합니다.
독일 베를린에 가면 대단히 아름답고 높은 빌딩 한 채가 서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빌딩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텅 빈 빌딩입니다. 그 까닭은 이 건물의 설계와 공사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으면서 부실공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정직하지 못한 생활이 이와 같은 결과를 불러옵니다. 사람들은 거짓이 영원히 감춰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거짓을 만들어 낼 수 있어도 그 거짓을 한 세대 이상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거짓이 통하고 흥왕할지 모르지만, 곧장 그 기초가 드러나서 그 위에 지은 인간의 모든 노력이 일시에 무너져 버린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고도로 산업화된 시대입니다. 많은 상품들이 상가로 흘러 나와서 전시되고, 우리는 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시장에 가보면 거짓 상품들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람들이 속임수와 거짓을 통하여 일확천금을 꿈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번 속은 소비자는 거짓 상품을 구입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거짓 상품을 만들어 낸 공장은 얼마 가지 않아 문을 닫고 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경제적으로 부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에게 정신적인 자원이 필요합니다. 이 정신적인 자원은 정직과 성실입니다. 근세에 유럽과 미국이 획기적으로 경제 부흥을 일으킨 것은 그들 속에 정직이라는 기독교 정신이 스며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직하지 못해서 신용을 잃어버린 개인이나 국가는 마침내 망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직하게 말하고, 정직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사람을 받아들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정직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에게 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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