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의 법칙( 2021년 04월 14일 )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6:38)

우리가 산에 올라가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서 있으면 맞은편에 있는 산 역시 아무 소리 없이 서 있습니다. 그러나 이쪽에서 “야호” 하고 고함을 치면 저쪽 산에서도 “야호” 하는 고함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것이 바로 ‘산울림의 법칙’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하면 반드시 그 일이 복이 되어서 되돌아옵니다. 되돌아오되 산울림이 이산, 저산, 앞산, 뒷산에 부딪쳐서 여러 가지 소리로 여러 차례 들려오는 것처럼 우리에게 넘치는 복으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물질을 손에 쥐고 있으면 그것이 모아져서 앞으로 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마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한 달란트를 땅 속에 묻어두는 것과 같은 행위입니다. 우리가 공기를 손으로 움켜쥐면 분명히 손에 쥔 것 같지만 실상 공기는 우리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맙니다. 그러나 눈뭉치를 계속 굴릴 때에는 그 눈덩어리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의 법칙입니다.

오늘 읽으신 성경 말씀에 이 법칙이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강철 왕 카네기는 억만장자가 되었지만 어린 시절 무척 가난했습니다. 그는 고아와 같이 스코틀랜드에서 초등학교도 못 나오고 빈 손으로 미국에 건너갔습니다.

고생 끝에 강철 회사를 설립했을 때 그는 이 산울림의 법칙을 적용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직업을 주기를 원했고 월급도 많이 주어서 그들의 생활이 윤택해지길 원했습니다. 이러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그가 회사를 시작하자 마침내 그의 회사는 수십억 달러를 지닐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자동차 왕 헨리 포드도 자동차 회사를 만들 때에 이와 같은 산울림의 법칙을 사용했습니다. 그의 사업 목적은 저렴한 가격으로 자동차를 생산해서 모든 사람에게 교통의 편의를 제공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목적으로 자동차를 생산한 결과 그는 마침내 억만장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물질로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고 복 받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주는 사람에게 돌려주시되 후히 주어서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산울림의 법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