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의 만남( 2021년 04월 12일 )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마가복음 5:29)
도덕이나 종교로는 우리의 삶과 환경과 생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를 온전히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실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생애 가운데서 반드시 만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나 변화를 체험한 그 사람이 바로 진실한 기독교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가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본문에 나오는 혈루병을 앓았던 여인처럼 마음속에 예수님을 만나야겠다는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이 여인은 열두 해 동안 혈루병을 앓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추측건데 그녀는 창백할 대로 창백한 병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혈루병을 앓는 여인은 부정한 여인이라는 낙인이 찍혀 있었기 때문에 이웃은 물론이거니와 가족으로부터도 떨어져서 살아야 했습니다.
한편 이 여인은 자기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많은 의원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의원들을 찾아다니느라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을 탕진하였고 오히려 병만 더 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삶에 대한 줄기찬 의욕을 가졌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서 그 뒤로 와서 예수님의 겉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바로 이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출혈이 그치고 병이 그의 몸에서 떠나갔습니다. 병을 고치겠다는 열망, 새로운 생명을 얻겠다는 열망, 바로 이 열망이 예수님을 만나게 했고, 예수님과의 만남이 기적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 여인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겠다는 열망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날 때 여러분의 생애와 환경이 변화되고 생각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저주에서 복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허무에서 소망으로 여러분의 삶을 옮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삶의 본질적인 근원을 변화시켜 줍니다.
오늘 당장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열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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