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귀중한 것( 2021년 03월 28일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25)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잘 살기 위해서 귀중한 것을 먼저 깨달아야 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라고 말씀하심으로써 현대 사회가 잘못된 길을 걸어간다는 것을 단적으로 지적하셨습니다.
현대 사회는 인간의 목숨보다도 음식을 더 귀중히 여기고 인간의 몸보다도 의복을 더 중히 여기는데 이것은 황금만능주의에서 나온 것입니다. 사람들은 물질을 얻기 위해 노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지만 가장 귀중한 목숨과 몸을 위해서 노력하고 시간을 내는 데에는 인색합니다. 의복이나 음식이 몸이나 목숨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먹고 사는 것은 간단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비천한 생명이라도 하나님이 창조한 생명은 귀히 여기십니다. 주님께서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태복음 6:26-29)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참새와 백합화의 생명도 귀히 여기셨는데 하물며 인간의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이 생명의 귀중함을 알아 그것을 먼저 구할 때 그 외에 먹고 입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연적으로 해결해 주십니다. 이 말을 들은 세상 사람들은 어리석은 말을 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인간의 사고나 논리, 자연법칙을 초월하여 일을 하십니다. 3백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를 헤매었지만 먹고 마시는 데 부족함이 없게 공급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그분은 우리 가운데 계셔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주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에게도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주십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구속함을 입고 하나님의 성령이 그 속에 거하는 하나님의 친자녀가 주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모른 척하시고 잠잠히 계시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가장 귀중한 목숨과 몸의 영원한 구원을 다른 어떠한 것보다 앞세워야 하며 이러한 삶을 살 때 먹고 입고 마시는 것은 저절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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