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신앙 고백( 2021년 02월 20일 )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사도행전 27:23)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때때로 ‘유라굴로’와 같은 태풍을 수없이 만납니다. 사업과 가정과 직장의 유라굴로가 있고, 가장 끔찍한 것은 죽음의 유라굴로입니다. 죽음이 다가오면 예수님을 믿는 것을 비웃던 사람들도 더 이상 비웃을 수 없게 됩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의 신앙 고백을 통하여 유라굴로를 만날 때 폭풍을 극복할 수 있는 중대한 비결을 깨닫게 됩니다.
첫째로, 사도 바울은 “내가 속한 바”라는 신앙 고백을 하였습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속해 있든지 아니면 세상에 속해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구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고 그 마음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그가 곧 하나님께 속한 사람인 것입니다.
둘째로, 바울 사도는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람은 세상을 섬기든지 하나님을 섬기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세상을 섬기는 사람은 조만간 버림받게 됩니다. 유라굴로의 광풍 앞에서 배에 실었던 모든 것을 버렸듯이 명예와 지위와 돈과 같은 세상적인 것들이 사라져버릴 때가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결단코 버림을 당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하신 주님이 우리를 저버리실 리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에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셋째로, 바울 사도는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는 신앙 고백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생활 속에 유라굴로와 같은 문제가 있습니까? 그러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담대히 신앙을 고백하십시오.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나는 믿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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