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자 하나님( 2021년 02월 13일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출애굽기 15장 26절을 보면,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병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병을 치료받기 위해서 우리는 치료자이신 야훼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병들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성경에는 분명히 병의 근원이 원죄의 결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17).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세기 3:19).

사람이 죄를 짓기 전에는 병도 죽음도 없었지만, 하나님께 죄를 지은 후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죽어 흙으로 돌아갑니다. 병의 근원이 원죄에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병이 들어 흙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병의 뿌리가 죄에 있기 때문에 죗값을 청산하면 사망의 세력인 병에서 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원죄를 해결할 능력이 없고 우리 스스로 병에서 놓여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아주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우리의 병을 치료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이사야 53:5).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영접한 사람이면 누구나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된 원죄에서 해방되고 아울러 육체적, 정신적인 질병에서도 해방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질병에서 놓여나기 위해서는 두 가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주되심을 확실히 믿고 우리의 죄를 고백하여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야고보서 5:16).

병이 죄를 통하여 들어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위대한 치료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기 위해서는 죄를 제거해야 합니다. 바로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의 삶 가운데에 나타나 고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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