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안( 2021년 02월 04일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인간이 아무리 부귀와 영화와 공명을 누린다고 하더라도 마음속에 불안과 공포가 가득하다면 그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마음의 참된 평안이야말로 행복의 기본 요소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불안이라는 병에 걸려서 태어납니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절대적 제한 아래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항상 환경의 억압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에 대한 불확실성은 마음을 불안하게 합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 치고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죄와 양심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죄를 지으면 죄의식이 생겨나게 되고 이로 말미암아 혹시 삶에 불행이 닥쳐오지 않을까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사람들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불안해합니다. 타락한 인류는 어디에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항상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죽음에 대한 불안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불안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집에서 안락한 삶을 산다 할지라도 참 행복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불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불안의 문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만 의지한다면 불안에서 쉽게 해방될 수 있습니다.
시공을 초월하는 절대자이신 예수님께서는 내일을 내다보시며 우리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불안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고 용서함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죄책의 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의 목적이 되시고 우리를 위해서 그의 생명을 버리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 안에서 참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불안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셔서 무덤에 묻히셨다가 죽음을 이기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극복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평안의 근원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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