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의 기업( 2021년 01월 31일 )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요한계시록 21:1)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늘나라의 기업이 있습니다. 기업이란 재산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부모가 부자면 그 자녀들이 기업을 물려받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예수 믿는 사람들도 썩지 않고 상하지 않고 쇠하지 않는 하늘나라의 기업을 물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나라의 기업에는 존재적 기업과 환경적 기업, 두 종류가 있습니다. 존재적 기업이란 영생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영생이 없었으나,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는 하나님과 같이 영생을 갖게 됩니다.
존재적 기업에는 또한 부활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때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영원히 주와 함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또한 환경적인 기업이 있습니다. 천년 왕국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새 예루살렘이 내려오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은 새 하늘과 새 땅의 수도에 해당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1절부터 4절까지에는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이 얼마나 놀라운 장면입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가난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결코 버림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에 우리의 기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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