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을 파하자( 2021년 01월 19일 )

야훼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6,17)

어느 날 사탄이 하와에게 다가와서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와가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뱀이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고 말하였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명령을 이론과 논쟁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마귀의 유혹을 받은 하와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세기 2:16,17)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선악과를 먹고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된다면 따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와는 선악과를 따 먹고 남편에게 주었고 그도 먹었습니다. 그 결과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실 때에는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도록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무조건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므로 결코 그르치시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는지 혹은 불순종하는지를 늘 살펴보십니다. 만일 우리들이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지 않고 반역한다면 우리를 채찍으로 내리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채찍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권위에 순종하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선악과는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이론의 열매였습니다. 그들은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써 하나님 앞에 이론을 내세웠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선악의 이론을 내세웠던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앞에 이론을 내세우는 일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오늘도 마귀는 우리들에게 다가와서 하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따 먹게 했던 선악의 이론을 내세웁니다. 좋고 나쁜 것의 기준을 탐욕에 두고,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버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악의 기준으로 우리를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순종하느냐 혹은 불순종하느냐로 우리를 판단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선악을 판단하지 말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의 제사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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