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력의 부족( 2021년 01월 10일 )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야고보서 1:6)
여러분의 삶을 패배하게 하는 또 다른 요소는 결단력의 부족입니다. 어떤 일에 대해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하는 사람은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실수를 두려워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우유부단함 때문에 실패합니다. 그들은 기회가 왔을 때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머리 좋은 사람들이 큰일을 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이것저것 따지고 주판알을 튕기면서 ‘저건 안 되겠어. 이것도 실패할 거야. 아직 때가 아니야.’라고 생각만 하다가 결국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서야 비로소 하나도 이루어 놓은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과 같은 경쟁 사회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은 지혜가 아니라 신념입니다. 신념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신속하고 정확한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상담이나 편지를 통하여 저에게 자신들의 일을 결정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때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에게 결정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보다는 당신이 금식하며 기도하십시오. 주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당신 마음속에 흑과 백을 분명히 가려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쉽게 결단내릴 수 없을 때에는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해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이 올바른 결단을 내리도록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올바른 결단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결단을 내린 후 여러분의 마음속에 평안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결단은 언제나 평안을 동반합니다.
결단을 내리셨으면, 그 다음에는 철석같은 신념을 가지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향해 나아가십시오. 그 말씀을 붙들고 전진하십시오. 갈팡질팡하거나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혹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지셨다면 오늘 당장 수술하여 그것을 떼어 내십시오. 우유부단한 성격에서 벗어나지 않고서는 금년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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