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2022년 01월 09일 )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태복음 18:20)

고독은 우리에게 패배감을 안겨 줍니다. 여기서의 고독은 혼자 있어서 느끼는 물리적인 외로움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성품 때문에 마음이 외로운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남에게 무엇을 주기보다는 남으로부터 자꾸 받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의 행복에 관해서는 전혀 무관심합니다.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고 남의 행복에 무관심한 사람은 고집이 세지고 냉담해집니다. 이러한 사람은 어디에 가도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점점 더 고독해지고 마침내 인생의 파경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혼자 살도록 지으시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2장 18절을 보면,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24절에는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 사람이 모이면 한 단위를 이룹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에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태복음 18:20).

사람이 함께 모여 있다고 해서 고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독은 환경이 아닌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두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사랑이 깃듭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이기주의와 탐욕이 깃들 수 없습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자기중심적인 성품을 제거하십시오. 그것은 독버섯과 같아서 여러분과 이웃 사이의 관계를 파괴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삶 속에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것도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진정으로 고독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신다면 오늘 이 시간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속옷을 달라고 하면 겉옷까지 주고, 형제가 주리고 목마르거든 먹고 마시게 하십시오.
바로 그 때, 여러분의 고독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주님이 들어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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