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나아가자( 2020년 12월 31일 )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13-14)

우리가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린 후에는 이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삶의 성공과 실패는 우리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목표를 세울 수 있을까요? 간절한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탐욕과 정욕으로 목표를 세운다면 그것은 성취될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언제까지 어떻게 하겠다는 분명한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목표에 대한 강렬한 소원을 가져야 합니다.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은 창조적인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푯대를 설정해 놓은 다음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푯대에 도달하겠다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집중해야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늘 목표와 호흡을 같이해야 그 목표에 도달하게 됩니다. 목표에 도달한 여러분의 모습을 상상하고 마음에 기쁨을 느낄 때 기적이 일어나서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마음속에 확신이 생기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소원을 가지고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마음속에 평안이 다가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확신은 언제나 평안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다음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됩니다.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사람은 때로 실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패는 여러분을 강건케 하고 신앙을 성숙하게 할 것입니다. 실패는 축복을 싣고 오는 수레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수레가 다가올 때에는 바퀴 소리가 요란하고 먼지가 일어나지만 수레 위에는 보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실패가 다가오더라도 감사하십시오. 감사는 실패와 고난을 넘게 하는 지렛대입니다.

또한 우리는 완전히 하나님께 의지하여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가운데 새해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 새해 위에 훌륭한 옷을 지어 입히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왕 같은 제사장이요, 그의 백성입니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여러분의 새해에 하나님의 복이 넘치게 임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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