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의 왕( 2020년 12월 25일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6)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2천여 년 전에 베들레헴의 말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아인슈타인 박사가 3차 세계대전에 어떤 무기가 쓰이겠는가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3차 세계대전 때 어떤 무기가 쓰일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4차 세계대전에서는 몽둥이와 돌멩이를 들고 싸우게 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즉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 인간의 문명은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J. F. 케네디는 “인류는 전쟁을 종말지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눅 21:10-11)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대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수많은 전쟁과 비극을 보고도 인류 사회는 조금도 반성하지 않고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쟁의 소문이 온 세계에 퍼져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마귀의 궤계에 빠져서 서로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평강의 왕으로 다시 오시기 전에는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 앞으로 얼마 있지 아니하여 온 세계는 인류 역사상 가장 처참한 아마겟돈 전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평강의 왕이 이 땅에 내려와 전쟁을 폐하고 저주를 멸하고 세상을 다스릴 때 그때 우리는 진정한 평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는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고 송아지와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풀을 먹을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으면 마음속에 평강이 없습니다. 평안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그 피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고 아버지가 내 마음속에, 내가 아버지 품에 있을 때에만 평화가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초림을 기념하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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