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누구신가?( 2020년 12월 13일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한복음 1:18)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감각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영과 혼과 육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가 세상을 섬겨서 받는 쾌락이나 만족감은 잠시뿐이며 사라질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나 평안은 지속적이며 영원합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환경과 운명을 변화시키는 분이십니다. 나는 환경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을 크게 체험한 조지 뮬러 목사의 경험담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는 3천 명 고아들을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추운 날, 갑자기 고아원의 보일러가 터져 버렸습니다. 보일러를 고치려면 일주일이 필요했고 그 동안 아이들이 잘 곳이 없어 그는 무척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기도를 마치자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보일러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무거운 코트를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다녔습니다. 일주일이 지나 보일러가 고쳐졌습니다. 그러자 기온이 급강하여 차가운 겨울 날씨로 되돌아갔습니다. 조지 뮬러를 위하여 날씨를 변화시키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여러분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되실 수 있습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에 부유하십니다. 자녀는 마땅히 아버지가 가진 것에 대해 상속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또 부유하신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난관이나 역경에도 결코 당황하거나 낙심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하게 주시기 원하십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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