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윤리( 2020년 12월 09일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
옛날 로마는 성적 타락과 이혼율 급증, 사회적 타락과 방탕으로 쇠퇴하여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에게 윤리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현대 서양 윤리의 근본은 하나님의 십계명인데 이것은 오늘날 무너지고 부패와 음란이 대신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양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윤리적 기조는 유교의 도덕 강령인 삼강오륜입니다. 그러나 삼강오륜은 이미 땅에 떨어졌고 이제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알지 못하여 제각기 이기적인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는 새로운 윤리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새로운 윤리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십계명보다, 삼강오륜보다 더 위대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어떻게 부모님을 섬기고, 이웃을 대하며, 사회에 어떻게 봉사해야 하는가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빛이 우리에게 비치면 모든 악령과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고 주 안에서 복 받는 승리의 생활을 할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 나타납니다.
이러므로 오늘의 세계가 절망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도, 있는 자와 없는 자 사이의 갈등도, 부정직한 사회와 가정의 문제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면 우리는 오래 참고, 온유하고, 투기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고, 교만치도 않으며, 무례히 행하거나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내지도 않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으며, 불의를 기뻐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이 사랑을 소유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죄를 모두 자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셔 들일 때 얻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 있으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기만 하면 자연히 그 사랑이 우리 속에 들어와 넘쳐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마음 가운데 어두움과 슬픔과 근심이 사라지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회가 밝아지고 우리 삶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오늘 이 시대에 필요한 새 윤리,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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