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를 이기는 길( 2020년 12월 08일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한복음 14:1)
우리는 모두 공포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심화되어 공포가 우리 마음을 점령하게 되면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는 모든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공포는 심리적인 손상뿐 아니라 육체도 상하게 하여 병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 중 하나가 공포입니다. 나폴레온 힐 박사는 삶을 파괴시키는 일곱 가지 공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가난의 공포입니다. 사람들은 혹시 가난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에 싸여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비난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실수를 하거나 실패할 때 사람들에게 비난받을까봐 불안해합니다. 셋째로, 질병의 공포입니다. 빌리 그래함 박사는 “육신의 병보다 더 무서운 병은 마음의 병”이라고 했습니다. 넷째로, 사람들은 사랑의 상실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밥만 먹고 살 수 없습니다.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다섯째로, 노쇠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사람들은 늙어서 뒷전으로 물러날까봐 불안을 느낍니다. 여섯째로, 사람들은 자유를 상실할까봐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6·25참변을 겪은 사람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마지막 일곱째로 사람들은 죽음의 공포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나폴레온 힐 박사는 일곱 가지 공포에 대해 잘 지적하였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와 같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이 모든 불안과 공포가 사라질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공포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평안이 다가옵니다. 가난과 질병은 이미 예수님께서 짊어지셨으므로 두렵지 않고, 진리의 예수님께서 내 편이시니 곧 오해가 풀릴 것이므로 비난이 두렵지 않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사랑이시므로 사랑의 상실이 두렵지 않고, 예수님께서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니 노쇠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를 자유케 하셨음으로 자유의 상실이 두렵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과 생명이 되시므로 죽음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모든 근심과 걱정을 떨쳐 버리고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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