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길( 2020년 12월 07일 )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누가복음 13:24)
넓은 문을 지나 넓은 길을 가는 인생은 마침내 유황으로 타오르는 불못에 들어가지만 좁은 길을 따라 좁은 문을 지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좁은 길로 인도하는 네 가지 좁은 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 첫째 문은 그리스도의 문입니다. 불교나 회교나 유교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생의 목표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두며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갈 때 좁은 문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문은 성령의 문입니다. 성령의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성령 침례를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며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이 문을 지나면 하늘나라로 향하는 영광의 길은 더 넓어지고 더 환해지며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넘치게 될 것입니다.
셋째 문은 성결의 문입니다. 성령 충만하여 나아가면 그 다음에는 성결의 문에 다다르게 됩니다. 성경에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성결의 문을 지나는 사람은 추하고 음란하고 부패한 자리에 앉지 않으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성결케 함으로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려고 합니다. 또한 성령 충만함으로 용기를 얻어서 전에 체험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계시와 권능과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로, 좁은 길에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문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께 완전히 항복하고 순종하는 생활을 말합니다. 세상적으로는 바보스럽고 미련하고 불합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마음속에는 하늘나라의 화평이 넘치는 생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항복하는 마음을 소유한 사람에게 천국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좁은 문을 지나 좁은 길로 가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게 되고 종국적으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앉게 되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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