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 2020년 10월 17일 )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에베소서 5:15-16)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 대하여 분명한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우리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아서 하나님과 동업하고 동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요?
첫째로, 우리가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사랑의 동기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든지 마귀를 사랑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 순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유익을 줄 것 같을 때에만 그 뜻을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든지간에, 설혹 손해가 나고 고통이 다가오더라도 절대적으로 그 뜻에 순종하겠다는 마음의 각오와 헌신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소원을 일으켜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십니다. 성경에는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 37:4)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소원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넷째로, 그 소원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되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생활의 거울이요, 척도입니다. 성경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불기둥처럼 불타오르는 소원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다섯째로, 이제는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간절히 기도할 때 마음 가운데 평안과 기쁨이 다가오고 우리의 마음이 사랑과 평안으로 충만해지면 그 소원은 분명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겠다는 각오가 섰으며, 마음속에 소원이 일어나고, 그 소원이 하나님 말씀에 일치될 뿐만 아니라 기도 중에 평안을 가져오면, 그 소원이 바로 여러분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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