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통한 믿음 계발( 2020년 10월 01일 )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6)

인간이 하나님께 받은 가장 위대한 선물 중 하나가 마음입니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도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각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창조하는 근원적 힘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하나님께 집중시킬 때 얻어지는 창조적인 에너지입니다. 우리는 이 믿음을 통하여 환경과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실 때 “너희 믿음대로”, 또는 “네 믿은 대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두 소경에게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하실 때 그들의 눈이 떠졌습니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향해서 “네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믿음을 통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까? 환경과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믿음을 계발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골방을 한번 두드려 열어봅시다. 어떤 사람의 마음 문을 열어보니 담배 연기가 자욱하고 술병들이 널려 있으며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마음 문을 열어보니 음란한 그림과 세속적인 음악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문을 열어보니 훌쩍훌쩍 우는 소리와 한숨소리가 들립니다. 염려와 근심과 절망이 마음속에 도사리고 앉아서 ‘이젠 죽었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마음속에 음란과 술취함과 방탕과 불안과 절망과 부정적인 생각들이 가득 차 있으면 우리 마음에 믿음이 들어올 여지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기 마음의 골방문을 열어보지 아니하고 팔자를 한탄하며 조상과 이웃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먼저 마음속의 더러운 찌꺼기들을 쓸어버리지 않으면 환경과 삶에 아무런 변화도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마음을 정화시켜야 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습니까? 기도로써 마음을 정화시켜야 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셔 들이고 그의 이름으로 기도함으로써 보혈로 우리 마음을 씻으면 마음속에 있는 음란, 술취함, 방탕, 염려, 불안, 공포와 절망이 다 쫓겨나가고 마음은 맑은 호수와 같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믿음이 자라나서 마침내 환경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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