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던 어느날 미국인 켄 타이즈 선교사가 부산의 한 거리에서 인도하던 천막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게 되었다. 그후 타이즈 선교사의 통역을 돕기도 하며 많은 기독교 서적을 탐독하면서 기독교의 진리를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분명한 확신이 없어 신앙적으로 갈등하다가 간절한 마음으로 금식기도를 하게 되었다. 금식기도를 하던
어느날 밤, 찬란한 광채 속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환상 중에 만나게 되었고, 성령충만의 체험을 하게 되었다.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1956년 서울에 올라와 '순복음신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그는 바로 여기에서
후에 목회의 동역자요, 장모가 된 최자실 목사를 만나게 되었다.
|